2021년 2월 16일 화요일

냉파 중 1 시작

마지막으로 장본것이 1/28
그때 냉장고가 꽉꽉 차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비워졌다. 감자 양파가 떨어졌고 계란도 달랑 두개 남았다.
이번주에 장볼까하다가 메뉴를 적어보니 일주일은 버틸 수 있을거 같아 이번 기회에 콩종류등 오래되었으나 상하지 않는다고 쌓아 놓고 있던 것들을 처리해볼까 싶어 좀더 버텨보기로...
한동안 안하던 숙주나물 키우기도 하고 았고...
구정, 발렌타인 명절 조차도 있는재료로만 어찌어찌 흉내를 냈다. 구정때 녹두를 불려 빈대떡을 했는데 재료가 김치 돼지고기만 있어서 그렇게 부쳐 먹었고...
오늘로 19일째. 언제까지 버틸려나 서바이벌 게임 돌입.
날씨도 세계적인 한파라 당분간 집콕 하기로....
집콕생활에 먹는 낙마저 줄이는 이 처사가 바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묵은 먹거리는 없앨수 있을 듯.


댓글 4개:

  1. 잘버티고있네 ~~네가현명하다 냉장고에 뭐가있는지 확인도안하고 외출했다들어올땐 꼭마트에들리게되더라 나도 지금은 설에 먹었던음식들 비우는중이야

    답글삭제
    답글
    1. 맞아요. 미국은 마트가 먼 편이다 보니 냉장고 두개는 기본인지라...저 뒷편에 숨어있던 것들이 막 보이기 시작하네요.

      삭제
  2. 냉동고 파먹기 가끔 해야해..
    내몸 다이어트하는 기분이야
    .

    답글삭제
    답글
    1. 찰떡 비유네요. 다이어트도 좀 되는 듯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