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볶음밥, 스팸햄 넣어서 만들고 하나 남은 계란 얹어서....
마트에 먹거리 재료 아닌 일로 꼭 갈 일이 있어서 냉파는 이것으로 끝을 내고 마트 다녀왔어요. 블로그 읽으시고 장 대신 봐주시는 훈훈함도 경험하면서 22일 째에 끝.~
냉파가 자의반 타의반 이었거든요. 장보러 갈랬더니 식구들이 말리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메뉴 쫙 적어주면서 최대한 적은 횟수 장보기 하자고 하는 바람에....
냉파하면서 느낀 것도 많아요.
구석구석 이런 저런 요리 재료들이 넘치더군요.
좀 부족하거나 살짝 바꾸어도 큰 문제없이 요리가 되는게 나름 재밌었어요. 요리가 덜 부담스러워진듯요.
카드비가 많이 줄었어요. 자동차 개스비 안들어 간것도 한 몫한듯요
마트 안 가고 식재료를 안쓰니 다른 것도 안쓰개 되어 쇼핑을 거의 안한 듯요. 절약하는 시기, 좀 여유있게 쓰는 시기 다 필요한듯해요. 다이어트 하듯 이런 소비습관 점검해보는 시간 필요한 거 같아요. 더불어 재융자 고민도 했었기에 전반적인 재정 관리에 대해 점검하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카드 발란스 확 줄어든 카드비를 보먄서 이런 삶도 가능하구나 생각되었어요.
재정 다이어트뿐 아니라 삶의 패턴도 다이어트가 되면서 소설, '이모' 가 생각났어요. 여기에 책읽기만 에드하면 딱 그녀의 삶이라 생각들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동안 중요치 않은 일로 분주했던 모습 돌아보고 삶의 모습 재정비도 함께 했네요.
👉 냉파 중 2
카드비.자동차기름 모두모두아껴 코로나끝나면 한국으로 모두들넘보고싶네
답글삭제넵. 잘 아껴 두었다가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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