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모레인 파크의 북쪽으로 가보았어요.
모레인 파크 바이크 트레일을 구글맵에 찍고 가면 세일보트들이 정박해 있는 파킹장으로 가게 됩니다.
그 곳에 파킹하고 호숫가로 난 길을 따라 걸었어요.
모레인 파크는 79번 노스 타고 올라가는데 96번 엑시트로 나가라고 인도하지만 99번으로 나가는게 더 편해요. 로칼 도로를 줄이고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얼마 안가서 바이크 렌탈하는 곳에 바로 들어갑니다. 그 곳 부터 바이크 트레일이 시작되기에 렌탈솹 파킹랏에 파킹하고 걸어도 되는데 그 보다는 구글맵에 찍히는대로 좀 더 호수옆 드라이브 길을 쭉 타고 가서 세일보트 정박장까지 가면 트레일이 더 호수와 가까워서 경치가 좋아요.
그림 같이 펼쳐지는 세일보트와 호수주변의 단풍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 오랜 세월동안 왜 안왔을까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고등학교 들어가고는 못 온거 같네요.
옛날에 와서 바이크 타기도 하고 했는데 잊고 있었어요.
4계절 중 가을날의 풍경이 단연 최고. 강추하는 가을 주말 나들이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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