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10/13 환난에 대하여

데살로니가후서(살후) 1장 - 6. 하나님의 공의는 여러분에게 환난을 주는 사람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당하는 여러분에게는 주 예수께서 그분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실 때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믿는 자의 환난에 대하여 이생에서 바로 갚아주신다하지 않으십니다.

이생에서 얼른 갚아주시는 것과 영생으로 갚아주시는 것.

어떤 것이 더 좋은 걸까요?

일차적인 생각으로는 영생으로 갚아주시면 눈에 당장 정의가 보이지 않으므로 답답하고 이생에서 갚아주심이 속시원할거 같은데요 

한번더 생각해보면 영생으로 갚아주시는 것이 얼마나 더 좋고 좋은 것인지 모릅니다.

짧게 머물다 들풀처럼 사라질 인생으로 갚으시는 것이 아니라 영생으로 갚아주시니 훨씬 더 엄청난 보답을 받는 것.

그런데 그걸 바라보며 환난을 이기는 것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데 소망을 갖는 것. 그러니 믿음인데요,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 믿음을 어찌 가질 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는 여러분이 여러분에게 전한 우리의 증거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10절)

라고 합니다.

바울과 디모데와 실루아노에 대한 신뢰. 그들이 전하는 증거에 대한 신뢰. 

복음 전파의 키, 핵심을 보게 되네요. 복음 전파자와 그 증거에 대한 신뢰.

결국 내가 먼저 그리스도향기같은 사람이 되어야하는거구나. 다시 느낍니다. 그리고 '받은 증거 많도다' 찬송가 가사처럼 증거를 쌓아가는 삶을 살아야하리라.

그 축복 주시어 내 믿음도 깊어지고 복음전파 또한 힘있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