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즐기기: 바느질 없이 마스크 만들기 making mask without sewing

이제 펜실베니아 주지사가 마스크를 쓰기를 권장함에 따라 마켓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느질 없이 손쉽게 만드는 마스크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방법은 네모나거나 직사각형 모양으로 천을 자른 후 필터를 가운데 놓고 삼등분하여 접고 양 옆에 고무 밴드를 끼우고 접는 아주 초간단 방법인데요 천의 재료에 따른 착삿입니다.

1. 밴데나나 손수건 이용하기

손수건이 좀 커서 큰 느낌이지요? 쓰고 나서 손수건을 빨아서 쓰면 되므로 세탁해서 쓰는 면에서 좋네요.

2. 긴 소매 옷의 소매 부분을 잘라서

위 아래가 박음질이 되어 있어서 좋구요 이 것도 세탁 가능하구요.

마스크 뒤집은 모양 보여 드리면 소매 잘라서 양끝으로 고무줄 끼우고 접은거예요. 초간단.

3. 폴리프로필렌 천을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

옆모습 보면 고무줄이 당겨 주어서 제법 밀착됩니다.
위의 마스크들도 마찬가지예요. 코부분이 바람이 들어오지만 비말만 막는다 생각하고 쓰기엔 좋아요.

이 천도 빨아도 무방하지만 빨면 기능이 떨어진다고도 하고 한번 쓰고 버려도 괜찮을 소재라 저는 이걸 애용할 거 같아요.

그럼 이 폴리프로필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요, 부직포 같은 재질인데 물방울을 튀겨 보았는데 스며들지 않고 동글 동글 맺힙니다. 그래서 마스크 겉면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이 소재를 여러겹 접다보니 6~9겹으로 막는 셈이 되니까 안전한 느낌을 주네요.

그리고 그 안에 커피 필터도 역삼각형 모양으로 넣어 줬어요.

1, 2번 마스크에는 속에 이 부직포천을 겉쪽에 대고 안쪽에 커피 필터를 넣어서 두겹 필터링을 했구요.

폴리프로필린 천은 죠앤에서 샀는데 그 외에도 침대 배드 스커트의 천이 같은 재질이기도해요.

죠앤에서 산것과 비교해봤는데 죠앤에서 산게 조금 더 두꺼운것 이외에는 비슷해보여요. 죠앤에서 천 살때 그 용도가 안감대기용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는 천 계열인거는 맞는거 같아요.배드스커트 테그에 100프로 폴리 프로필렌이라고 재질이 써있었어요. 신발주머니도 그 천으로 만들어진게 나오고 하니 잘 찾아보면 방수되고 바람 통하는 천이 있을거예요.

우선 이걸로 안에 커피 필터 넣어서 마스크 만들어 사용하다가 다 쓰면 죠앤에서 사 놓은 것 사용하려구요.

죠앤에서 산 천에 대한 정보는 영수증 카피입니다. 3월 20일에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