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0일 목요일

1월의 하와이 1 : 숙소, 차렌트, 비용

하와이는 1월이 성수기라 하네요.
누가 1월, 연초부터 휴가를 가랴 싶었는데 한국은 그때가 겨울방학이고 추운 지역 사는 사람들은 따뜻한 하와이를 찾을 듯요.
하와이는 미국 다른 지역과는 달리 두번의 백신잡종을 해야만 갈수 있고 사전에 등록하여 큐알 코드를 받아야해요.
그걸 도착해서 확인하는데 비행기가 만석이었는데 여러 비행기 도착 시간이 겹쳤는지 줄이 길어 두시간 걸려 공항을 빠져나갈수 있었어요.

하와이 기온은 여름 겨울 차이가 화씨 4~5도 정도. 일년내내 비슷한 기온이 유지된다고 하네요. 8박 10일 일정이었는데 반정도는 물에 들어가긴 추웠고 반 정도는 낮에는 물에 들어가도 좋은 정도의 기온. 등산을 할땐 더워서 땀 많이 흘렸어요.
이번 여행 컨셉은 하이킹 하고 비치 가고 푸드트럭등에서 픽업해서 먹는 등 코비드 세이프한 쪽으로 잡은지라 보통 하와이 하면 생각하게 되는 럭셔리 신혼여행 그런 컨셉과 거리가 먼 하와이 어행이었어요. 배 타고 나가서 고래 보고 이런 것도 하나도 안하고 등산 할때도 사람 지나가면 얼른 마스크 쓰고....
그러다보니 저렴이로 3명이서 총비용 5천불 정도 든거 같아요. 차는 8빅 9일 내내 430불에 렌트했고요 숙박은 힐튼빌리지호텔이 아니라~ 그 건너편 아파트식 스튜디오를 에어비앤비로 예약. 퀸베드에 1인용 소파 베드 있어서 3명이서 묵었어요.
좁긴 했지만 위치 좋았고 베란다 있고 요리 기구등 갖춰 있고 비치타올 스노쿨링등 장비 있어서 지내기는 좋았어요. 숙박비로  8박9일에 2천불 좀 넘게 지불했어요.

호놀루루 명품 거리까지는 15분~20분 정도 걸어서 갈수 있었고 바로 앞은 파크이고, 차 한대 파킹이 포함되었고, 여러모로 숙소가 편리했어요. 콘도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올려요.




빌딩 사이로 살짝 바다가 보이네요. 중간 건물이 힐튼호텔이구요.

차렌트는 Alamore 라는 회사를 이용했는데 모든 것이 스무드하고 좋았어요. 엔터프라이즈에 소속된 회사라고 하네요. 언제나 캔슬 가능, 돈은 픽업할 때 지불등 예약할 떄 가격이외에도 이런 조건 들이 다 좋았어요. 그런데 문제가 좀 있었는데 3일째 되던 날 아침에 불 켜놓은 것도 없었는데 시동이 안걸렸었어요. 렌트카에 전화했더니  소속 로드 어씨스턴트로 연락하라고 하여 연락했더니 바로 와서 점프 스타트 해줬고 아무래도 불안해서 연락하고 공항 가서 다른 차로 바꾸었는데 훨 더 좋은 차가 마침 있어서 더 편하게 다녔어요. 사운드 Bose speacker  장착인지라 음향 좋았고 다양한 차를 경험해보는 느낌. 
점프 스타트한 가격은 처음엔 차지했었는데 차 리턴하면서 정산할때 얘기했더니 바로 빼주더라구요..  
차 렌트할때는 일찍 도착하는 비행기로해야 좋은 차로 초이스가 많겠다 싶었어요.미드 사이즈 렌트 했는데 차가 다 나가고 없어서  그 위로 풀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줬는데 그 영역의 차도 다 약간 사고 흔적이 있는 차만 3대 있었거든요. 결국 또 바꾸게 되었구요. 다행히 공항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일정에 큰 지장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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