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3일 일요일

1월의 하와이 10 : 맛집

맛집은 애들이 찾은 인스타에 올라오는 맛집들 위주로 찾았고 식당애서 먹은 적은 한번도 없고 다 픽업해서 차 안에서 먹거나 숙소애서 먹었어요. 차 안이 그나마 나았고 집에서 먹으면 이미 맛이 떨어져서 음식평을 제대로 할수는 없었는데 그 와중에 맛있었던 집만 써보면

1. Ono 씨 푸드의.포케. 포케를 3군데서 먹었는데 단연 으뜸. 강추. 쫄깃하고 간이 적당하고....


2 Rainbow Drive In 노동자들의 소울 푸드 같은거라고 하는데 오바마 전대통령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칠리 맛있었고 다른 메뉴들도 괜찮았어요. 양 푸짐하구요. 

3. 한국 음식 한번 먹어줘야죠. Mikawon 갔었는데 BTS 왔다갔다고 붙어있고 맛 괜찮았어요.

4  oahu grill, 하와이 전통 음식점 특이하구나 하는 느낌으로 함 먹어본 집. 맛은 괜찮았어요. 양이 작고  좀 비싸요.
5. Jolly bean. 필리핀에서 시작된 패스트푸드집인데 뉴욕에 2군데 들어와 있고 피츠버그는 당연히 없는 집. 푸라이드 치킨 맛났고 소세지 넣은 스팍게티도 먹을만 했어요. 버거는 그냥 그랬어요. 애들이 좋아해서 두번 먹었어요.

6. Marugame Udon
우동집인데요 줄이 젤 길었던 집.
가격 싸면서 맛있다고 소문난집.
미리 오다해서 픽업히서 먹었는데여 줄을 안 서고 바로 가서 픽업해 오는 것은 좋았으나 불어버려 면발의 탱글함이 사라지고 국물은 양이 작으면서 짜서 믈을 넣어 먹라는건가 싶고 그랬어요. 추천 엄청 받고 간 집이고 줄도 항상 젤로 길고 맛집인건 맞는데 직접 가서 먹어야할듯요.
긴 즐 보이죠? 두군데 있었는데 두 곳 다 줄이 길었어요.



7. 새우 푸드 트럭
지오바니 란 맛집 푸드트럭 찾아갔다가 쉬는 날이라 그 옆 호노스라는 한국식 갋비도 있고 한국유명인 많이 방문한 집에서 먹었어요.
다른 날 갔다가 지오바니 드뎌 막었는데 너무 땀흘리며  만들어주니 비위생적 느낌에 맛도 별로 였어요. 
사진은 호노스 푸드 트럭 음식 먹은 날 찍은거네요.

8. Yung Yee Kee Dim Sum
여긴 특이식 먹다 지겨워서 입맛 맛는 음식으로 딤섬을 선택한 거였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댓글 2개:

  1. 골고루 맛으로 세계화했구나.
    커다란 접시에 이것저것 섞어 담아서 먹다보면 여행지에서는 그맛이 그맛같고
    배만 불렀던 기억이 나는데..
    그나마도 여행지 음식이 그립네..
    하와이 지리상 여건상 여러나라 음식들이 관광객을 유혹하는구나.
    코로나 시기에 잘 다녀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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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직접 식당이서 먹으면 또 달랐을텐데 다 투고로 먹어서 영 별로. 신선한 해산물 듬뿍인 요리 먹고싶었는데...토다이 일식 부페 처음 생겼을때 남편이 엄청 신선하고 맛나다고 자랑했던 기억이 있건만 이번인 그런 음식은 못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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