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8일 월요일

책읽기 97 : The Handmaid's tale by Margaret Atwood



Introduction 에 많은 내용이 있네요.

요약입니다.

1. 1984년에 이 책 쓰기 시작. 독일에 있을 때 시작하여 독일어 타이프라이터로 씀. 스팰링을 대충 맞춰서.

2. 베를린 장벽과 자유를 통제하는 체코슬로바키아 경험 그리고 2차세계 대전 이후 세상이 너무나 빨리 냉전시대를 맞았던 경험들이 이 소설을 탄생

3. 디스토피아적 상상의 세계를 쓰지만 저자의 원칙은 역사속이 일어났던 일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  마냥 꾸며낸 상상 속의 이야기를 지는 않는다.
( 저자의 전기에 소설이라 하면 너무 꾸민 얘기고 사실 기반이라 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거 같고 하여 택한 것이 tale 이라는 표현이었단 말이 나와요. fairy tale 이나 folktale 식으로. clever 하고 적절한 듯요)

4. 첫부분에 묘사된 장면은 하버드 대학의 Wedner Library 라고요.( 저자는 캐나다 출신이고 토론토 기반인데 석박사 과정을 하버드에서 했어요.)

5. 환경오염으로 건강한 아기의 출산이 낮아지고 인구가 줄어드는 설정에서 ( 중국이 그러고 있다고요) 전체주의가 등장하여 야곱이 두 아내와 두 시종으로 12명의 아들을 낳지만 시종은 자기 아들을 주장하지 못하는 것에서 창안하여 핸드메이드의 테일이라는 것이 unfold 되는데…하녀들을 애 낳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

6. 처음엔 Offred 를 제목으로 생각했다고요. Fred 라는 남자에 속한 이라는 의미로요. Of,Fred. 책에 나온 인물 이름인 듯요.

7. 중심 인물 이름이 나오지 않음은 우리 역사를 보면 이름이 자주 바뀐 사람도 많고 그냥 사라져버린 사람도 많다고요. 어떤 사람들은 June 일거야 생각하는데 저자는 그걸 염두에 둔게 아닌데 그도 fit 할거 같다고요

8.  핸드메이즈 테일이라는 타이틀은  Chaucer’s Canterbury Tales 에서 착안. 직접 겪은 사실을 얘기해도 시대가 지났거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판타지처럼 , 믿기 어렵게 생각한다고요. 테일이 되는거죠.

9.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1989년에 영화화 되었고 오페라 발레로도 공연되었고 그래픽 소설로도 나왔고.
2017년에 MGM/Hulu 티비 시리즈로 나왔다고요. 카메오 출연도 했다고요
텔레비젼 버젼엔 여자들끼리 모여 갱들처럼 행동하고 여자들이 여자를 가해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역시 실제로 그런 일이 많이 일어 나지 않냐고요. ( 여자가 엔젤이고 항상 피해자고 그런거 아닌거죠.)

10. 종종 받는 질문들 중 첫째는 페미니즘 소설이냐? 하는 것. 페미니즘의 정의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오는데 여자들은 항상 엔젤이고 희생양이 되어있다는 시각이면 No
여자도 휴먼빙이고 다양한 성격과 행동들이 나올 수 있고 중요하고 흥미로운 존재라고 보는 입장이라면 Yes

11. 둘째 질문은 안티 릴리젼 인가? 특정 특권층 남자들이 가부장적인 제도를 강화하는 것을 꿈꾼다면 미국은 공산주의나 모슬렘에서 모델을 취하지 않고 바이블에서 취할거라 보았다고. 바이블의 몇몇 여인들은  그  모델에 맞지 않음에도.


소설 속 여러 복장등은 종교적 복장, 빅토리안 시대 복장, Old Dutch Cleanser 등에서 따왔다고. 노란 별, 로만 퍼플 등. 빨간색은 도망칠 때 발견되기 쉬워야하니까
또 종교적 종파 싸움에서 모티된 내용, 기도로 세뇌하듯 구호를 외치게 한 것등등이 들어가 있다고요.
안티 릴리젼이 아니라 종교를  독재에 이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 ( 저자는 바이블 내용을 잘 알고 있고 퀘이커 교도 기반한 캐나다 출신이지만 기독교인은 아닌 듯요)

12. 예언서냐? 라는 것이 세번째 질문.
아니다가 답. 예언이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거고 여러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에서 착안했을 뿐.
이 책에서
Offred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나중에 발견되어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하는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남기는 기록은 희망의 표현.  인나프랭크의 일기 등등
이것이 기록, tale의 힘.
이 책에서는 두 다른 독자가 나오는데 컨퍼런스에서의 독자와 자유롭게 읽는 개개인 독자.


여러분도 지금 살고 있는 시대를 기록으로 남겨봐라. 라고 챌린지 하면서 마무리하네요.


위에서 역사적으로 일어난 일들을 반영했다고 했는데 나온 내용들이 

그룹 살상, 책 소각, 사치 금지법( 신분에 따라 옷 재질들 제한. 로마나 중세영국 등) , Lebensborn program of the S.S. (나찌가 아리아인 순수 혈통의 출산을 장려하고자 경제적 서포트를 하고 입양 제도를 마련하고 출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등의 제도를 마련한 것. 이차 대전 이후는 이것이 생물학적으로 우세한 외국 아이들 수천명을 납치하여 독일집에서 키우는 일에 체계적으로 이용됨)

Child- stealing of the Argentinian general ( 아르헨티나 독재 정부가 반정부 운동에 가담하여 감옥에 갇힌 임산부들을 아이를 낳을 때까지 살려두었다가 아이를 낳으면 죽이고 아이의 기록을 다 지우고 입양 시킨 사건. 1976-1983 사이에 일어남) 이런 사건들이예요.

참 인간이 악하고 악풍의 물결이 몰아치면 너무나 부끄러운 일들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날 수 있구나 싶어요.


이 작가의 시선으로 미국이 전체주의로 갈 수 있는 소지가 있음을 일찍부터 간파한 것은 작가가 캐나다인이어서 외부인의 입장으로 미국 최고 학교를 다니며  분위기를 본 것이 큰 작용을 하지 않았나싶어요.  그 시대 캐나다는 미국인에겐 추운 곳, 사람이 살 만하지 않은 곳, 낙후된 곳로 무시되었던 듯 해요. 이방인을 환대하는 기독교적 분위기는 사라지고 미국이 최고 라는 생각이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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